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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 1초의 차이

안장 위에서의 3일. 라파에서는 유럽 훈련 캠프의 성지로 알려진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프로팀 컬렉션을 테스트했습니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매년 봄이 찾아오기 전, 라이더들은 포근한 기온이 감도는 곳을 찾아 묵묵하게 페달을 밟으며 기량을 연마합니다. 비단길처럼 환상적인 코스는 오로지 라이드를 위해 펼쳐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따금 보급소에서의 단비 같은 짧은 휴식을 취하곤, 안장 위의 순간에만 전념합니다. 이윽고 회복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수영장 옆에서 지친 다리를 풀 수 있다면 금상첨화죠. 제스 반 드로헨브루크, 알라산 파라, 유르트 메르메르, 토비 페리 및 벤지 투크너와 함께한 훈련 캠프를 소개합니다.

  • DAY 1:

    The ideal opening training ride. Short, sharp, repeated efforts to get the legs firing on Cap Formentor.

  • DAY 2:

    Longer, steadier, no less intense. A day where exta storage is necessary, traversing the heart of the Serra Tramuntana.

  • DAY 3:

    Leaving it all out on the road. A fast and furious loop in changing conditions, aiming for terminal velocity in our fastest jerseys.

  • NEW PRO TEAM COLLECTION

    Training, Cargo, Aero. Three Pro Team systems used by our riders to get the most out of each high-intensity ride.

첫째 날

첫째 날

카이마리 - 카프 데 포르멘토르

123km, 2,533m

카프 데 포르멘토르(Cap de Formentor)는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머물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 꼭 찾아야 하는 곳으로 여겨집니다. 황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바람이 만나는 장소’라는 별명처럼 변화무쌍한 강풍이 불기도 합니다. 소예르(Sóller)에서 출발한다면 까다로운 라이드를 각오해야 합니다. 느긋하게 적응할 생각은 사치일 뿐이며 거의 시작과 동시에 강도 높은 페달링이 요구됩니다. 콜 데 사 바타야(Coll de sa Batalla)에서는 최적의 경사로 인해 종종 열띤 팀 경쟁이 벌어집니다. 힘겹게 올라간 후에는 정상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의 목적지로 여정을 이어갑니다. 폴렌사(Pollença)로 향하는 10km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선두를 교체하며 본격적인 인터벌을 준비합니다. 60초, 30초, 15초 등 인터벌 동안 다리는 천근만근처럼 무거워집니다. 마침내 등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수고했다는 듯 라이더들을 정답게 맞이하는 자태에 긴장이 풀리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프로팀 트레이닝

프로팀 트레이닝 시스템은 끝없는 고강도 훈련 라이드를 함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또 다른 피부처럼 느껴지며 지지력이 높은 핏을 연출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조하고 종일 편안함을 제시합니다. 새롭게 진화한 빕 숏으로 흔들림 없이 라이드에 매진해보세요. 반복되는 훈련도 거뜬하게 견뎌내도록 고안된 전용 원단과 프로팀 트레이닝 쉐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새로운 경량 레그 그립퍼로 치열한 인터벌에서 강화된 체온 조절 기능을 선사합니다.

둘째 날

둘째 날

부뇰라 - 사 칼로브라

126km, 2,828m

단시간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야 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세라 데 트라문타나(Serra de Tramuntana)를 거치며 일정한 페이스로 라이드가 진행됩니다. 지역을 지탱하는 근간과 같은 이 산맥에는 작은 만을 보호하는 듯한 긴 고개가 다양하게 얽혀 있습니다. 다운힐을 내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까다로운 업힐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관문은 푸이그 마요르(Puig Major)로, 끈기 있게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리듬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달리다 보면 다리로 고통이 전해지며, 침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이곳의 길은 넓게 돌아 나가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빨려 들어가는 듯한 신비감마저 자아냅니다. 어제보다는 보급소를 더 적게 방문하기에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날 대미를 장식하는 챌린지는 사 칼로브라(Sa Calobra)입니다. 안토니오 파리에티(Antonio Parietti)의 걸작으로 알려진 산악도로로, 그 길이는 약 10km에 달하며 무려 26개의 헤어핀 구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려한 흐름을 따라, 동시에 정교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라이드가 요구됩니다. 그중에서도 270도로 회전해 교차하는 ‘넥타이 매듭’ 구간은 라이더들 사이에 전설적인 코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렇게 내려간 다음에는 바다를 등지고 다시 올라갈 시간입니다. 쉴 틈은 찾아볼 수 없기에 평균 경사도 7%가 두 자릿수처럼 느껴집니다. 라이더들이 다리 포켓으로 거듭 손을 뻗는 모습은 당연해 보입니다.

프로팀 카고

안장 위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는 동시에 한결같은 강도로 페달링이 필요하다면 필수품을 손 닿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프로팀 카고 쇼츠에는 각 다리 부분에 포켓이 통합되어 보급식 또는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휴대하고 스피드를 유지한 채 라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팀 져지 II와 함께 착용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새로운 경량 바디 소재와 메시 슬리브로 개선되어 격렬한 라이드 동안 우수한 통기성을 확보합니다. 오래도록 치열한 페이스를 지속하는 나날에 최적화된 의류와 함께하세요.

셋째 날

부뇰라 - 포트 단드라치 - 팔마

110km, 2,017m

마지막 날의 동이 텄습니다. 이번 여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한다는 듯,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이 라이더들을 반깁니다. 스프린트를 반복하며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질주하는 동안 랩 버튼을 자꾸만 누르고 싶어집니다. 남쪽을 향해 선두를 교대하며 꾸준히 달리며 평균 페이스가 조금씩 높아집니다. 이날의 목표는 효율적인 라이드로, 군더더기 없는 유려함에 집중하며 페달을 밟습니다. 그러다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며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빠른 질주가 이어집니다.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에너지와 열정을 쏟은 순간을 뒤로한 채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것을요.

프로팀 에어로

프로팀 에어로

프로팀 에어로 시스템은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집념의 결정체로 그 어느 때보다 거침없는 비상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공기 역학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쳐 월드투어 포디엄에서 입증된 퍼포먼스가 깃들어 있습니다. 실, 솔기와 딤플 텍스처를 비롯해 작은 부분 하나까지 면밀하게 살피고 점검한 끝에 탄생한 라파 역사상 가장 빠른 져지와 빕 숏 조합을 만나보세요. 각 제품은 라이더의 움직임을 함께하는 핏, 흔들림 없는 집중력, 더 놀라운 스피드를 선사하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팀 롱 슬리브 에어로 져지 II 및 프로팀 에어로 져지 III는 라파 제품 중 가장 밀착감을 높인 핏으로 완성되어 치열한 페달링을 뒷받침합니다.

곧 출시.

더 많은 스토리 읽기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 및 제품 혁신에 대한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챕터 6: 프로팀 고스트

    프로팀 고스트를 소개합니다. 극한의 더위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획기적인 디자인을 만나보세요.

  • 프로팀 로드수트

    레이스 우승을 위한 스피드를 위해 EF 프로 사이클링 라이더들과 함께 디자인되었습니다. 찰나를 겨냥한 설계를 살펴보세요.

  • 챕터 3: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 프로팀 파워위브 로드 및 그래블 슈즈는 진화한 풋웨어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목표하에 모든 유형을 무대로 30,000km 이상을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탄생했습니다. 세계 곳곳에 자리한 프로 및 아마추어 라이더들과 협력해 설계된 각 슈즈에는 라파 웨어 테스트 프로그램의 정수가 깃들어 있습니다.

  • 프로팀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개발한 프로팀 컬렉션은 퍼포먼스 레이스웨어로 구성되어 더 멀고 높으며 빠른 비상을 겨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