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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에디션 신간

라파 에디션 신간

라파 창립자인 사이먼 모트람이 집필한 The Extra Mile 및 기념 에디션으로 준비된 Kings of Pain 등 라파 에디션에서 선보이는 두 종의 신간으로 라파 창립 2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합니다. 지난날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라파의 핵심 정신과 열정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인 사이클링 무대에서 전설로 손꼽히며 라파에 영감을 준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The Extra Mile

라파는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품은 라이더들을 위해 사이클링 이미지를 홀로 변화시켰습니다. 프로의 세계와 너무도 닮은 세상을 만들었죠. 우아하고, 현대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아주 특별한 브랜드입니다.

폴 스미스 경

라파 20주년을 기념하는 The Extra Mile에서는 열정, 혁신과 집념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걸어온 여정을 소개합니다. 장르를 개척하는 라파 고유의 사진, 선구적인 제품과 아름다운 그래픽 디자인을 다채롭게 수록하고 있으며, 사이먼 모트람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사이클링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동료, 친구들의 기고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언제나 라파 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라파는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더욱 통상적인 상업(commerce)과 더불어 콘텐츠(content) 및 커뮤니티(community)가 함께한다는 ‘3C’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해 왔습니다. 오랫동안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뒷받침하는 스토리텔링은 20세기 전반에 로드 레이스의 역사적인 성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곳곳에서 너무도 쉽게 레이스와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오늘날과 달리 당시 기자들은 턱없이 부족한 정보를 재주껏 모아 당일 레이스를 각자의 방식대로 서술해 내려갔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종종 허구적인 이야기를 제법 포함하고 있었으며,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낭만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선수들의 기개가 유달리 돋보인 순간과 레이스에서 탄생한 영웅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었죠.”

“사이클링의 역사에는 신화와 전설이 가득합니다. 고집이 세기로 유명한 마르코 판타니를 생각해 보세요. 1998 지로 디탈리아에 참가한 그는 몬테 캄피오네에서 자신의 다이아몬드 코 피어싱을 빼내 던져버리곤 파벨 톤코프를 뒤로한 채 앞서 나갔죠. 아니면 젊은 페데리코 바하몬테스는 어떠했던가요. 1954년, 알프스 산맥 정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펠로톤을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분명 다운힐을 앞두고 마음이 떨렸기에 다른 선수들과 안전하게 내려갈 요량이었을 겁니다. 자크 앙크틸은 클라임에서 자전거 무게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비돈을 자전거에 달린 물통 거치대에서 져지 포켓으로 옮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실화일까요? 아니면 그저 신화일까요?” 

사이먼 모트람, The Extra Mile

Kings Of Pain

용감하거나, 나약하거나, 약간의 괴짜 같은 모습까지, 이 책은 라이더들을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링에 이보다 더 중요하거나 적절한 헌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p></p><p></p>

– 사이먼 모트람의 Kings of Pain 추천사

Kings of Pain 기념 에디션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라파 에디션 출판물에서 엄선한 작품과 함께 개정된 텍스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파리의 프레스스포흐(Pressesports) 아카이브 이미지의 새로운 편집본을 더하며, 코피, 앙크틸, 심슨 등과 같은 라이더들의 세계 및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전거 레이스의 고통, 아름다움과 별난 모습에 대한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심슨의 명성이 이토록 오래 굳건한 이유는 공감대를 공유하는 로드 사이클링의 본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사이클링 무대에서 영예롭다고 여겨지는 주요 레이스와 신성한 장소는 브리튼 시대 이후로 변하지 않았죠. 열성적인 사이클링 팬이라면 몽방투까지 오르며 지난날 위대한 레이서들이 같은 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해 형성되는 강렬한 감정의 유대는 다른 스포츠에서 발견하기 힘든 희귀한 모습입니다. 사이클링에는 스토리텔링이란 전통도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커피를 두고 나누는 대화, 문학 작품, 인터넷 포럼 등 그 매체는 다양합니다. 심슨의 전례 없는 성공, 패기 넘치는 성격과 대담한 전략은 여러 세기에 걸쳐 영국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사람마다 그의 약물 복용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는데요. 그는 이른 나이에 영면하며 영원한 라이더로 기록되었습니다. 영국 민중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심슨의 이야기는 영국 사이클링 정신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앤디 맥그래스, Tom Simpson: Bird on the 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