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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from the Archive

라파 필름스 최고의 영상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인하여 평소처럼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심각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많은 라이더는 라파 필름스의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라이드를 향한 열정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라파 아카이브뿐 아니라 사이클링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영상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를 시청하며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만끽하며 페달을 밟을 날을 준비해보세요.

25 March 2020

Rapha Continental: Assynt

‘라이드의 즐거움을 위한 라이드’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된 라파 컨티넨탈(Rapha Continental)은 수많은 이들이 안장 위에서의 삶을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며 라파 영상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가이드가 되어 왔습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몇 명의 라이더가 모여 스코틀랜드 하일랜드를 찾습니다. 이들은 얼음처럼 찬 어신트 호 주위를 달리며 거친 지형과 혹독한 날씨에 맞섰지요.

Davis + Connie

분노로 가득한 듯한 페달링을 보여주는 테일러가 태어나기 훨씬 전, 그의 부모님인 데이비스 피니와 코니 카펜터 피니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이클리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4년 제작된 이 라파 영상에서는 로드 레이서뿐 아니라 사이클링 커뮤니티에서 언제나 놀라움을 자아내었던 인물로서 이들의 업적을 기념합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타협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며 대담한 면모를 보여준 레이서였던 이들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Rapha 1910 Tour de France challenge

사이클링 연대기에는 여러 신화와 전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는 투르 드 프랑스에 투르말레가 처음으로 포함되었을 순간일 겁니다. 이 코스를 달리며 고통받은 라이더들 사이에서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자 주최측에서는 먼저 코스를 시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전설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겨울의 어느 날, 레이스 주최자들을 이끌고 2,115m 코스로 답사를 떠난 건 작가인 알퐁스 슈타이네였습니다. 정상까지 몇 미터를 남겨둔 상황, 도로가 눈으로 막혀 더 이상 차로 나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던 슈타이네는 남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지요. 얼어붙은 추위 속을 홀로 걸어가던 그는 방향을 잃고 빙판길에 발을 헛디디며 두 차례나 넘어졌으며 결국에는 구조대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간신히 하산한 뒤 목욕을 하며 정신을 가다듬은 슈타이네는 다음과 같은 전보를 보냈습니다. “투르말레 등정 성공. 매우 우수. 완벽히 실현 가능.”

그로부터 100년 후, 라파는 이 영상으로 투르말레의 투르 데뷔와 정상을 향해 슈타이네를 쫓아 달리던 라이더들을 기념합니다.

Tall Bikes will Save the World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톨 바이크’는 일반적인 자전거보다 높이가 훨씬 높은 자전거입니다. 그렇기에 다소 비주류로 여겨지곤 하지만, 대담하거나 엉뚱한 이들이 유독 사랑하는 무언가이기도 합니다. 젠가 브로스가 제작한 이 영상은 라이더들은 톨바이크를 조립하고 라이드하는 법을 터득합니다. 이렇게 자전거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톨바이크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목록에 포함된 다른 영상과는 달리 기발함과 독창성, 혁신을 거리낌 없이 축하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Rapha Rides LA with Geoff McFetridge

“대체 어디를 가야 하는 걸까요? 해변은 아니죠. 할리우드 사인은 더더욱요. 그럼 천문대일까요? 음, 아니요. 사람들이 로크 네스 괴물을 보러 네스 호수를 찾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저명한 예술가인 제프 맥페트리지는 2018 라파 라이드 시리즈의 로스앤젤레스 에디션에서 도시의 진정한 모습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수단이 자전거임을 증명해 내었습니다. 이 영상 컬렉션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안장 위에서만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하며 세계 곳곳의 도시를 기념합니다.

Cicerone

클라임 정복자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이자 쌍 콜 챌린지(Cent Cols Challenge)의 창시자. 필 디커는 유럽을 대표하는 봉우리 300개를 단 26일 만에 정복하며 믿을 수 없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이 대단한 라이더와 로드 바이크의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기 위한 부동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월터 벡커스와 켄달 녹터는 유럽 본토를 찾아 몸과 마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10일간의 여행에 도전했습니다.

The Stars and the Water Carriers

1973년 지로 디탈리아에 관한 외르겐 레스의 실험적인 다큐멘터리는 그랜드 투어의 로맨스와 캐릭터를 그 어느 것보다 가장 완벽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사이클링 최초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으로서 이탈리아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쥔 메르크스 등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내었습니다.

Rapha Continental: Bryan Chapman

컨티넨탈 시리즈의 또 다른 영상으로 아신트보다 더 깊은 겨울이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2013년, 그 첫 번째 여정에서 8명의 라이더는 브라이언 채프먼의 흔적을 찾아 오닥스 라이드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브라이언을 기리며 명명된 유명한 웨일스 종단 코스를 달렸지요.

용맹한 울트라 인듀어런스 사이클리스트였던 채프먼은 웨일스를 두 번이나 종단했습니다. 600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린 이유는 그저 그의 메카닉을 만나기 위해서였지요. 어떠한 날씨도 묵묵히 견뎌낸 그에게 감명받은 수많은 라이더들은 해마다 동일한 코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Outskirts: Route 66

무모하고, 무심하며 무안할 정도로 솔직한 라파의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에서 라이더들은 미국을 횡단하는 전설적인 고속도로, 66번 국도를 찾습니다. Thereabouts 제작진들과 함께한 이 영상에서는 자전거로 탐험하는 서사시 같은 여정, 여행 동안 마주한 다양한 사람과 관점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엿보입니다.

Backstage Pass: Paris-Roubaix 2016

레몽 풀리도부터 주프 조테멜크에 이르기까지, 일부 라이더들은 만년 2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클래식 라이더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도메스티크로 오랫동안 활약한 호주 출신의 매트 헤이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5년 동안 파리-루베에 출전했으나 포디엄 자리까지는 오르지 못했으며, 16번째 경기를 앞두고는 쇄골 골절이라는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듯했지만, 그는 곧장 터보 트레이너에 올라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지요.

“멈추지 않고 라이드하라.”

Gone Racing: GBDuro

번외 경기는 라파의 지속적인 도전 중 하나입니다. 더 많은 대중을 사로잡고, 매력을 더 널리 알리는 것 이외에도 전 세계 가장 흥미진진한 이벤트에서 탄생한 새로운 이야기를 공유하며 사이클링 스포츠의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작년 그랜드 투어 스테이지와 그래블 그라인더까지 모두 아우르며 소개한 Gone Racing의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깊은 감명을 준 에피소드는 라클란 모튼의 라이드였습니다. 그는 1주일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아무런 지원 없이 오프로드를 달리며 영국을 종단했지요. 혼자였지만 잊을 수 없는 응원을 보내준 커뮤니티가 있었기에 더욱 빛났던 그의 여정은 라이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Rapha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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