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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rit of the #Festive500

The Spirit of the #Festive500

향초부터 스토리보드까지, 기발한 방식으로 라파의 연례 페스티벌을 기념한 전 세계 라이더들을 소개합니다.

04 February 2021

EARLY RISERS

주로 홀로 도전하는 Festive 500 라이더들과 달리 프란시스는 그녀의 오랜 라이드 파트너인 아버지와 챌린지에 나섰습니다. 500km를 같이 달린다면 그 유대감은 이로 말할 수 없이 견고해지겠지요. 자폐증을 가진 프란시스는 번잡한 길을 피하고자 동이 트기 전 라이드를 시작하며 이른 아침의 고요함을 만끽하였습니다. 그녀는 스토리보드로 여정 속에서 마주한 일출, 풍경과 야생동물을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달린 거리를 기록한 브레베 카드를 추가하여 완성하였습니다.

“프란시스는 그리는 걸 참 좋아해요. 보고, 경험하고, 즐기고, 그리고 자랑스러워하는 것들을 다른 이와 소통하는 그녀만의 방법입니다. 잘 알려진 속담처럼 그녀의 그림마다 천 마디의 말 이상이 담겨 있습니다.”

SCENTING VICTORY

크리스토퍼에게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한 가지는 바로 ‘변화’입니다. 그는 2020년 찾아온 수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을 즐기기 위해 양초 제작을 배워보기로 합니다. 크리스토퍼는 올해 즈위프트에서 챌린지를 완주하였습니다. 라이드 후에는 향초를 만드는 데 정성을 쏟았지요. 여가 시간도 라이드처럼 열정적으로 활용한 그는 100km를 달릴 때마다 자연이 물씬 느껴지는 서로 다른 향기를 담아 향초를 제작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달라진 한 해 동안 숨이 멎을 듯한 그런 순간들로부터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BRAVER THAN THE ELEMENTS

독일에서 챌린지에 도전한 크리스티아네는 깜찍한 삽화로 자신의 라이드를 기념했습니다. 그녀는 포켓의 보급식과 공구부터 착용한 킷은 물론,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환경 등 여정의 모든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비록 예상외로 많은 역풍과 시련을 맞서야 했지만, 그녀는 불굴의 의지로 전체 거리를 단 6일 만에 완주해냈습니다.

“올해 에디션에서는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커다란 정신적인 충격을 감내해야 했어요. 평생 잊지 않을 겁니다.”

ALL OF THE LIGHTS

Festive 500은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입니다. 하지만 힘든 한 해였던 2020년, 이 챌린지는 많은 라이더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샹탈은 영국 봉쇄 기간 동안 일시 휴직 처리된 이후 정리 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마냥 시간을 보내는 것 대신 안장에 올라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Festive 500을 즐겼지요. 그녀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반짝이 장식을 두른 채 자가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위문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2019년 지인의 설득으로 자전거를 구매했지만, 탄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그러다 올해 3월 다시 라이드하기로 마음먹은 이후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GETTING A SHIFT ON

밀리는 판데믹으로 인해 많은 이들처럼 크리스마스 동안 가족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취소해야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억에 남을 연말을 보내고자 했습니다. 이제 막 의사가 된 그녀는 코로나 환자들을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정신적 및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전략으로 Festive 500을 선택한 밀리는 병원에서 12시간 근무를 마치면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았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지요.

“저는 Festive 500 덕분에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시간을 채워주고, 어마어마한 성취감까지 선물해주었어요.”

FAMILY AFFAIR

지난 11년 동안 #Festive500 챌린지는 가족적인 이벤트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에는 13살인 올리버가 아버지와 챌린지에 도전했지요. 올리버는 5일 만에 500km를 달리며 멋지게 완주한 후 플립 북을 만들어 행복한 기억들을 기념했습니다.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준 올리버가 The Spirit of #Festive500 어워드 우승 및 1위 선물인 Canyon Grail 바이크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챌린지가 힘들었지만 아빠가 저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즐거웠고요, 펑크는 단 한 번뿐이었어요.”

POSTER CHILD

#Festive500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라이드 챌린지입니다. 그렇기에 완주를 기념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영주는 자신의 여정을 포스터와 엽서에 담아냈습니다. 대담하고 밝은 색상으로 즐거운 기억뿐 아니라 그 자신이 챌린지를 달성한 3일 동안 달린 거리를 표현했지요.

 

DON’T LOOK BACK IN ANGER

#Festive500은 라이더를 시험하는 궁극의 챌린지입니다. 체계적인 준비와 높은 동기, 헌신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자전거에 올라 라이드를 시작한다면 어느새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안나 역시 과거를 추억하며 이를 스크린 프린트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기록했습니다.

THE CYCLING SAMARITAN

파울로 마카힐리그는 Festive 500을 완주하는 것뿐 아니라 그의 지역인 아클란을 따라 라이드하며 마주한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필리핀 롤빵인 ‘판데살’을 선물했습니다. 그는 가방을 짜던 장인 가족에게 영감을 받아 출품작을 구상했습니다. 그는 Festive 500 배지를 반영한 우븐 원더 컬렉션을 커스텀하며 2018년 전체 우승을 차지했죠.

 

@Paulo Macahilig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500km 완주를 목표로 챌린지에 임했습니다. 조금 더 의미 있는 도전을 만들고자 라이드하며 만나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500개의 빵을 나눠주기로 했어요."

PLAYING AROUND

Festive 500이 고통으로만 점철된 시간이 아닌,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게임 디자이너인 한나 닉클린 역시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녀는 챌린지 완주를 기념하며 성취감과 중독성이 매력적인 Bitsy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서 플레이하며 직접 확인해보세요.

 

@hannahnicklin

“수년간 제 사이클링 삶 곳곳에서는 라파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먼스 100으로 첫 100km에 도전했지요. 영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라이드로 말입니다. 라파의 라이딩 챌린지는 간단하지만, 그 주위로 형성되는 커뮤니티는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PUTTING IT INTO PERSPECTIVE

Festive 500에 도전한 누구든 거리가 길어지면 쉽게 그만둘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힌다고 말할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일들이 벌어지곤 하죠. 칼 맥과이어는 2018년 챌린지에서 단 5.8km만을 라이드했습니다. 대신 크리스마스 당일 찾아온 건강한 아기 천사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가장 장엄한 실패 부문의 주인공이 된 그는 자신의 편지에서 라이드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신생아 용품을 쇼핑하는 것이 메달보다 더 값졌다고 회상하며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Festive 500은 긴장감 넘치는 챌린지였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1월 1일이었기에 제 아내가 그리 탐탁지 않아 했죠. 제 도전은 거의 시작과 동시에 마무리한 셈입니다. 병원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소중한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

MAPPING IT OUT

2017년, 윈 아사쿨은 영국 남서부의 시골길을 따라 #Festive500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건축가였던 그는 직접 그린 아름다운 지도위에 그의 여정에 관한 설명들을 그림과 글로 덧붙였습니다.

 

@wassakul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단연코 겨울 해돋이였어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출발해 혹한의 날씨를 가르는 페달링을 하다 보면 먼 언덕 너머로 단단히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해가 서서히 떠오르죠. 장엄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워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FUEL FOR THE #FESTIVE500

자전거 위에서만큼이나 오븐 앞에서 부지런한 일상을 보내는 가빈 오스본은 그의 #Festive500을 기념하며 각가지 빵들을 구웠습니다. 라이드 중에 먹을 것을 제외한 여분의 페이스트리는 라파로 배달되었습니다.

“덜 단단한 비스킷은 라이드 도중에 캐멜백 안에서 쉽게 부스러지기도 했지만, 매일 다른 맛의 빵들은 충분한 칼로리를 제공했어요.”

HIGHS AND LOWS

개리 덤빌은 봉크 상태의 처절했던 기억부터 도전을 성공한 기쁨까지 그의 애니메이션 영상에 솔직하게 담아내었고, 작년 스피릿 오브 #Festive500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여느때 같았으면 고개를 숙이고 평속을 높이려 애썼을 겁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지자 속도를 줄이고 고개를 들었어요. 그때 새삼스레 영국의 시골 지역이 굉장히 예쁘다는 걸 느꼈죠. 바로 저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는 광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