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모튼
앵거스 ‘브라더 거스’ 모튼은 프로 사이클리스트인 라클란 모튼의 친형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2016년에 한 번, 그리고 2017년에 다시 한 번 프로에서 은퇴한 후, 영상 제작이라는 직업의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Outskirts에서 그는 크리에이터이자 디렉터, 그리고 스타로 활약합니다.
Thereabouts 제작자들과 라파와의 협업으로 촬영된 Outskirt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길들을 따라 탄생한 환상적인 여정을 연대기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영상 시리즈입니다.
13 July 2018한때 미국의 메인 스트리트로 이름을 올렸던 66번 국도는 미국의 첫 번째 고속도로였습니다. 국가의 역동적인 심장부 속에 굽이굽이 얽힌 이 길은 1926년 완공된 이후 서해안으로 연결로를 열어주고 미국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이미 구식으로 여겨지며 쇠퇴하고 있는 66번 국도 대신 사람들은 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도가 가로지르는 미국에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깊은 정치적 단층선이 놓이게 되었죠.
곳곳이 닳고 부서졌지만, 역사적인 66번 국도는 아직도 굳건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의 유산인 양극화 시절의 물리적인 연결로. Outskirts 시리즈의 첫 작품에서 거스 모튼은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시카고부터 LA까지 66번 국도 전역을 따라 라이드했습니다. 진솔하게 촬영된 영상에서는 전설적인 미국의 길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풍경, 이 길을 따라 거주하는 사람들을 탐험합니다.
이들은 한때 미국의 심장이었지만 지금은 변두리로 여겨지는 이곳에서 삶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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